우크라이나로의 무단 입국 사건으로 최근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게 된 이근 전 대위는 이전부터 악연 관계에 있던 유튜버 김용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12일, 이근 전 대위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 공간에 김용호의 사망과 관련된 기사를 게시하면서, 사망에 대한 큰 기쁨을 표현하는 말들로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근은 또한, 다양한 사이버 공격들을 받던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짓말을 퍼트리는 사람들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말로, 김용호의 사망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이를 강조하며, 인신공격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근 전 대위는 또한, 선상 위에서 턱시도 차림으로 와인잔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며, 승리를 기리는 말로 게시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근과 김용호, 이.악연의 시작은 약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20년 10월,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이근 전 대위의 UN 근무 조작 의혹과 성추행 전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근 전 대위는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가로세로연구소 프로그램에서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전했던 이근 전 대위에 관한 여러 루머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폴란드의 한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이야기와 유튜브 촬영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주장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반응으로, 이근 전 대위는 그해 8월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김용호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받았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김용호를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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