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류현경은 어릴 때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었다. 그러고 서태지 뮤비에 나온 이재은의 연기를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류현경은 연기의 세계에 발을 딛기로 결정했다.
류현경은 데뷔 계기를 회상하며, "이재은이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면 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런 생각으로 연기 학원에 등록하여 연기의 기초를 닦기 시작했다.
류현경의 배우로서의 여정은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녀는 연기 활동 중에도 여러 가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녀는 "배우로서의 생활 중에도 여러 번의 위기를 경험했고, 그런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류현경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에도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자주 고객들에게 인식되곤 했다.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종종 나를 알아본 손님들이 있었다"고 웃으며 언급했다.
류현경은 1996년에 눈부신 데뷔를 했는데, 그 데뷔작은 드라마 '곰탕'이었다. 그 이후로 류현경의 연기 활동은 빠르게 확장되었으며 여러 인기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녀가 주연 또는 주요 캐릭터로서 활약한 작품 중 일부로는 '김약국의 딸들', '일단 뛰어', '심야병원', '더 러버', '국수의 신' 등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빅 스크린에서도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신기전', '방자전'과 같은 영화에서 그녀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었다.
류현경 박성훈
특히 류현경과 배우 박성훈과의 관계는 많은 이야기의 중심이었다. 2016년에 두 사람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 연극에서의 호흡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들의 관계는 연극의 무대 위에서의 파트너에서 현실에서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17년 3월에는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며, 5년 동안 꾸준한 만남을 이어왔다.
류현경은 과거에 한 인터뷰에서 자신과 박성훈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그저 동료로만 생각했다.
박성훈은 이전 시즌의 연극에서 함께 출연했으며, 그 때 대본 연습을 하면서 서로 도와주면서 점차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3월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의 개봉 후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류현경은 "둘의 관계가 발전하는 데에 주변 사람들의 응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평온해 보이던 두 사람의 관계였지만, 불행하게도 지난해 8월에 6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헤어지게 되었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애를 마무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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