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은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전 회장인 이건희와 그의 배우자인 홍라희의 두 번째 딸로 태어났다.
이서현 오빠는 현재 삼성의 부회장인 이재용이다. 이서현은 재벌 딸 답게 아버지와 형을 따라 삼성의 일원이 되었으며, 현재는 삼성물산의 패션 부문을 이끌고 있는 사장이다.
미국에 위치한 유명한 디자인 스쿨인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이서현은 이후 삼성전자의 디자인센터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건희는 이서현의 아버지이자 멘토로서, 그녀는 이건희의 지도 아래에서 디자인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력을 키웠다. 이서현의 첫 직장은 삼성 계열사인 제일모직의 패션연구소였다.
이서현 사장은 그녀의 경력 동안 여러 포지션에서 경험을 쌓았다. 제일모직에서 그녀는 기획담당 전무를 역임했으며, 이후 제일모직과 제일기획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서현은 제일모직의 경영기획담당 사장과 제일기획의 경영전략담당 사장도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사장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서현은 직업적 성공을 넘어서 가정의 아내이자 넷의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라는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서현은 사업가이자 재벌가 출신이지만, 먼저 아내이자 어머니라는 역할에 충실하다.
이서현 사장은 언니 이부진과 덜리 재벌가 출신인 가정과 결혼을 맺었다. 이서현은 2000년에 한국에서 유명한 언론인 가족인 동아일보 김병관의 둘째 아들인 김재열과 결혼했다.
김재열은 현재 삼성경제연구소의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이서현 사장의 남편 김재열이 그녀의 형, 즉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과 중학교 시절 동창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서현 사장이 오빠의 친구와 결혼하여 그녀의 가정을 꾸리게 된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서현 남편 김재열 사장은 미국 웨슬리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에 그는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그리고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학문적 배경을 활용하여 스포츠와 마케팅의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재열 사장은 미국에서의 학교 생활 동안 중학교 시절 동창인 이재용 부회장을 통해 이서현 사장을 처음 만났다. 이는 이건희 회장이 텍사스에서 암 치료를 받는 동안 김재열이 병문안을 방문한 때였다.
그는 그 때 이서현 사장이 그녀의 아버지를 간호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서현에게 매력을 느꼈다. 김재열은 이서현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녀와 결혼하려는 결심을 했다.
그는 결국 이서현과 결혼을 맺었고, 이는 그가 삼성그룹의 둘째 사위가 되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이러한 로맨틱한 이야기는 이서현이 오빠의 중학교 동창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서현 남편 김재열은 능통한 영어 능력과 훌륭한 사교성을 지니고 있어, 이건희 회장에게 큰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김재열은 이건희 회장이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을 만나는 모든 자리에 동행했다. 이는 이건희 회장이 김재열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서현 김재열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라는 공연에 참석했는데, 이는 그들이 여전히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것을 보여준다.
이서현과 김재열 사이에는 네 명의 자식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이서현 자녀들은 언론에 별로 노출되지 않아 외부에서는 그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없다. 이서현은 업무와 가정 사이에서 두루뭉술하게 잘 균형을 유지하며, 사업가로서의 역할과 엄마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완벽하게 넘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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