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재조명되면서 이들의 일상적인 뉴욕 일정도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다시 불붙었다. 두 사람의 목격담이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화제가 된 지 석 달 만이다.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사진 속 뷔는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과 거울에 비친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다시 한 번 열애설을 촉발했다. 레오파드 프린트 아우터와 목걸이를 착용한 뷔. 실제로 뷔가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사진이 유포되면서 둘 다 맞다는 입장이 순식간에 퍼졌다. 일각에서는 이 사진이 합성 사진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불거지며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자들에게 무게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의 공통 시간인 뉴욕 시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뷔는 이날 미국에서 화보 촬영차 뉴욕행 비행기를 탔고, 다음 날 제니도 미국 'MTV VMA' 무대와 두 번째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뉴욕으로 갔다. 열애설이 다시 불붙었지만 두 사람의 목적지는 뉴욕이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정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열애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사이트가 뉴스에 들릴지 네티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MTV VMA'에 출연한다.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MTV VMA'에 K팝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초청됐다. 그룹 오브 더 이어(Group of the Year)와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블랙핑크), 베스트 케이팝(Best K-Pop)(LALISA)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BLACKPINK)의 두 번째 정규앨범 '본 핑크(Born Pink)'는 오는 9월 16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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